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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0

모두의연구소 AIFFEL 기본과정 퍼실 근무를 마치고 블로그가 너무 오랫만이라 제목부터 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블로그는 나에게 내 기술 일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최근엔 프로젝트를 아예 진행하지 않아서 쓸 일이 없기도 했고, 좋은 기회로 모두의연구소 AIFFEL 기본과정에서 퍼실리테이터로 근무하면서 수강생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글이 아닌 말로 설명하다보니 글을 쓸 일은 더더욱 없었다. (말로, 그림으로 했던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쓰는건 너무 어려운 작업인 것 같다.) 친구들이 그 때 설명했던 것 처럼 유튜브를 하라고 했지만 설명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우니까... 그래도 공부한 것, 설명한 것을 글로 정리하고 양질의 글을 꾸준히 써서 2021년에는 본격적인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려 한다. 최근 나에게 있던 가장 큰 이벤트는 모두의연구소 AI.. 2021. 1. 12.
2020 SK infosec AI 교육생 전형 후기(SK그룹 채용과정) 인공지능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한창 교육 프로그램을 찾다가, SK infosec 교육생 모집에 지원하였다. 수요일엔 엔씨 면접을 보고, 목요일엔 누워있다가 금요일엔 마음을 추스리고, 토요일에 지원 공고 마감하기 40분전에 심심해서... 급하게 휘갈겨 서류를 제출했는데 붙을 줄은 몰랐지.... 얼떨결에 붙었지만 SK그룹 채용과정이랑 동일하기도 하고 특이한 점도 있어서 후기를 남긴다. 공고: 2020 SK infosec 교육생 모집 전형: 자소서 - SKCT - AI역량테스트 지원분야: 클라우드 AI 융합전문가 과정 1. 자소서 역량기술서: 지원 직무에 대한 보유 역량 작성 자기소개서: 1.성장과정 2.성격(장/단점) 3.입사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포부 4.업무 수행 관련 본인의 강점 자소서는 역량기술서와.. 2020. 8. 7.
NCsoft 면접에서 느낀 것들, AI직무 2020 NC소프트 여름인턴 면접에서 탈락하였다. 첫 면접이기도 했고, 이래저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NCsoft 2020 summer internship 지원분야: AI Lab 쟁쟁한 석사들을 뚫고 최후의 1인이 될 거라고는 처음부터 기대가 없었어서 충격도 없었다. 다만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탈락메일이 여태까지 중 제일 다정하다...ㅠㅠ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는 여기에 인공지능 = 석사? 정답은 YES.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뼈저리게 느낌. 애초에 인공지능 자체가 아직 한창 연구중인 분야이기 때문에 알엔디 위주로만 뽑기 때문이다. 지원 공고에서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한 곳도 많으며, 석사 이상만 지원이라는 제한이 없어도 합격자는 석사 이상일 것이다. 이번.. 2020. 8. 7.
2020 엔씨소프트 summer internship 전형 후기 원본글: 전 블로그에서 발췌(https://blog.naver.com/alwaysblue15/222004918307), 포스팅날짜: 2020-06-18 4학년 1학기이니 자소서 연습 겸, 졸업 전 중견 이상에서 인턴을 해 보고 싶어서 인턴 지원을 몇 군데 해 보았다. 그 중 마지막 전형까지 오게 된 엔씨 전형에 대한 짧은 후기. 공고 : 2020 엔씨소프트 summer internship 전형: 자소서 - NC Test(인적성) - 면접 지원분야: AI Lab(R&D) 1. 자소서 문항 자소서 문항의 경우 부서마다 약간씩 다르다. 서류 합격 후 엔씨테스트 정보를 찾느라 잡코리아나 유튜브 등을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전부 내 문항이랑은 달랐다. 내가 쓴 문항은 기본질문 - 지원동기(1000) 추가질문- 1)엔.. 2020. 8. 7.
2020 네이버 Search Vision 인턴 코딩테스트(2020-06-13) 뜻하지 않은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솔직히 서류합격할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서, 처음 이 메일 받았을 땐 피싱인줄알았다. 취준생 피싱 뭐 그런거.... 네이버에서 나같은애를?? 왜?????????????? 아 잘못왔나보다 아 헐 피싱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사기네 사기야 사람들이 하다하다 취준생 상대로 사기를 치네!!!!ㅠㅠㅠㅠ 이런 의식의 흐름을 거쳤다. 그 다음에는 우울했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했던가, 정말로 좋은 기회가 왔는데도 준비가 안 되어있는 점이 너무 슬펐다. 나는 기회가 와도 잡을 수도 없는 사람이구나... 싶어서ㅠㅠ 여차저차 멘탈을 부여잡고 오늘 코딩테스트를 쳤다. 네이버는 코딜리티로 코테를 친다 하더라. 코딜리티... 영어를 못하지 않음에도, 영어로 .. 2020. 8. 7.
첫 코딩테스트 : 2020 상반기 카카오 Tech Developers 인턴 코딩테스트(2020-05-09) 인생 첫 코딩테스트를 보게 되었따ㄷㄷ 어렵기로 유명한(악명 높은) 카카오 코테에 붙을거란 허황된 꿈은 애초부터 갖고 있지도 않았고, 카카오는 일단 서류만 내면 코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습 및 문제점 파악 목적으로 인턴에 지원했다. 참고로 자소서 항목이 없었다.. 이력서처럼 한 페이지로 내고, 자소서 항목이라 할 만한게 본인의 역량 어필하는 한 문항(1500자 이내)가 끝이었다. 역시 서류같은거 관심없고 코테로 걸러내겠다는 카카오의 자부심 뤼스펙 뭐 워낙 유명하지만.. 정말 탈탈 털림ㅎㅎㅎㅎㅎ 싸대기 지대로 쳐맞았다 자퇴하고 치킨집 차린다하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거 같다 하고 난 진짜 노답이라 하니까 하나같이 카카오가 노답이라고 다들 지금 이순간 너같은 상태라고 위로해줬다ㅋㅋㅋㅋ 그나마 친한 선배 .. 2020. 8. 7.